"서류는 안 낼 것"…'라치몬트 산후조리원' 이용說 불거진 羅 '선긋기'
"서류는 안 낼 것"…'라치몬트 산후조리원' 이용說 불거진 羅 '선긋기'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9.18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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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뉴스렙] '라치몬트 산후조리원'까지 도마에 올린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선긋기에 나섰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국에 위치한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도마에 올랐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원정출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뒤 일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퍼진 키워드다.

앞서 17일 월간조선 보도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은 한국 국적이며 원정출산을 하지 않았다"라고 일축했다. 같은날 국회에서는 기자들에게 "일일이 병원에서 출생증명서까지 떼어줘야 하나"라며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온라인 여론을 통해 도마에 오르면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의혹들도 불거진다. 해당 산후조리원이 한국인 산모들의 원정출산과 산후조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어서 근거없는 연결짓기가 이어지는 것.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를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가능성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날을 세웠다. 당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보도한 이들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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