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학습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 제공
[뉴스렙] 인공지능(AI)를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주목을 끌었던 ‘헤이헤이’가 스마트폰의 학습 데이터를 받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데스크를 출시한다.
내년 출시설이 나오는 애플글라스와 같은 작동원리를 가지고 있는 ‘헤이헤이스마트데스크’는 시중에 4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스마트데스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출시 시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제작사 측은 “50만원 선의 저렴한 가격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구체적 금액까지 밝혀 출시가 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기존에는 스마트 교육에 일반 컴퓨터 혹은 디지털 패드가 사용됐으나 컴퓨터는 모니터와 본체 등을 유지 보수해야 하는 비용이 적지 않은 점이 지적되어 왔다.
또한 디지털 패드는 화면이 작고 각각의 학생에게 한 대씩 지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여 온 부분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데스크는 단말기 한 대로 여러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고 학습용 데이터는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개인정보에 대한 이슈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학습용 데이터를 학교가 아닌 곳에서도 받을 수 있는 만큼 학교에서 스마크 교육을 받을 때 생기는 데이터 병목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가정에 설치할 경우 가족 서재로 사용가능하며 리모콘까지 옵션으로 더해졌으면서도 가격 면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가진 ‘헤이헤이스마트데스크’가 교육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헤이헤이는 사용자의 경험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문제은행 ‘애플런’(applearn)개발 한 바 있는 스마트 교육 전문 기업으로 AI학습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