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허지웅이 다음주(18일) 방송되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근황을 전한다.
허지웅은 지난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의 SNS을 통해 투병 사실을 알리며 "삶이란 버티어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다"라면서도 "이기겠다"라며 완치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투병 중이던 허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tvN '아모르파티'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가 빨리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라며 "어머니도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사랑하는 말도 해본 적 없고 힘들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어머니 무릎베게 하고 누워서 울고 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8개월 만 허지웅은 SNS에 "나 이제 멀쩡하다"라며 "악성림프종을 앓기 이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다"라며 완치 소식을 전하며 방송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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