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구하라가 '절친'의 비보 소식에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설리의 죽음이 알려진 이후 별다른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하루 넘긴 15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고인과 함께 촬영한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설리의 본명인 '진리'를 언급하며 떠나버린 ‘그 세상’에선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길 바라는 소망을 덧붙였다.
구하라의 설리 애도글은 공개 후 1시간도 안 돼 6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4000개에 달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대다수의 팬들은 “힘내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구하라의 심리 상태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전하고 있다.
한편 설리의 빈소는 서울 모처에 마련됐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구하라가 한국으로 돌아와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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