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경찰이 설리의 부검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보도됐다.
15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설리의 부검을 위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설리의 유가족은 아직 부검 절차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유가족을 설득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설리가 혼자 살고 있었던 점과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었다. 하지만 하루 뒤 설리를 부검하겠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대중들은 그 이유에 주목했다.
경찰은 더 정확한 사망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은 사망 9일 전 영화 '메기' GV에 참석한 설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설리는 "그 누구도 믿기 어려운 세상이다" "그래서 더욱 의심을 해 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영화 감상평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heeseo123.blogspot.com/2019/10/blog-po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