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 언급된 돼지갈비 이슈, ‘갈비요리’를 이야기하다
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 언급된 돼지갈비 이슈, ‘갈비요리’를 이야기하다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10.18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비요리에 대한 오해와 현실, 소갈비에도 있던 이슈

최근 돼지갈비에 관련된 이슈가 뜨거운 가운데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서도 해당 이슈에 관해 방송되어 눈길을 끈다. 해당 방송에서는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돼지갈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로 일반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 사회자와 황교익 칼럼리스트는 지난 2005년에도 소갈비 이슈로 인한 판례를 근거로 ‘갈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돼지갈비’라는 요리 표현은 지난 1970년대에 소갈비를 바탕으로 생겨난 요리의 명칭이며 과거부터 갈비 요리는 삼겹살 부위를 많이 떼어내고 나면 남는 원육이 별로 없어 다양한 부위를 함께 사용하여 먹어왔다는 것이다. 

황 맛칼럼리스트는 “실제 ‘갈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있어 본드로 타 부위를 붙인 벽돌갈비를 제공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면서 그는 “따라서 최근 부산경찰이 단속 및 발표한 바 있는 ‘돼지갈비가 아닌 부분을 돼지갈비로 표기하여 판매한 것은 식품 표시 위반’은 실정과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편, 돼지갈비 무한리필 1위 업체인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추측성 언론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관계자는 “위생 및 표기사항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시민이 민원을 제기하였고 도화지구에서 위생행정관련 명륜진사갈비 매장을 출장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지 업소 확인 후 영업장 내 원산지 및 유통기한, 목전지와 돼지갈비 구성 표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따”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