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40대 초반인데 무슨 50살인가?”
방송인 샘해밍턴이 “이제 50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가 지적을 받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후 이를 지적하는 시청자와 방어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뜨겁다.
20일 샘해밍턴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두 아들과 함께 수영장 나들이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신나게 노는 윌리엄과 벤틀리와 달리 피곤한 얼굴의 샘해밍턴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샘해밍턴은 “저 이제 50”이라고 말하며 두 아들과 놀아주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샘해밍턴 나이를 검색했다. 샘해밍턴은 1977년 생으로 올해 43세다. 이 같은 사실에 시청자들은 40대 초반에 50이라고 말 하는 게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했다.
네티즌들은 “redm**** 43인데 아직 멀었네요. 그래도 두아들과 참 잘 놀아주는 아빠 같아요” “rnjs**** 벌써 쌤이 50인줄 알고 깜짝놀랐네” “bars**** 77이면 아직 한참 애 아빠 나이구먼. 뭔 벌써부터 50이냐” “mely**** 얼굴 진짜 힘들어 보여요. 그래도 애들이랑 너무 잘 놀아주시더라고요. 멋진 아버지”라는 댓글을 이어갔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격한 표현으로 지적하면서 샘해밍턴의 나이 이야기를 지적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그냥 드립한 건데 발끈 하는 댓글 수준 낮다”라며 악플을 지적하는 글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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