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날씨의 아이' 개봉일이 '문화가 있는 날'과 겹치면서 적지 않은 수혜를 볼 전망이다.
30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가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다. '너의 이름은'으로 370여만 명의 한국 흥행 기록을 세운 감독의 신작이란 점에서 관심이 높다.
'날씨의 아이'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해 개봉 당일 할인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 일반관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어서다. 개봉 첫날 흥행 성적표에 다소나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날씨의 아이'는 가출 소년 호카다가 한 잡지사에 취업해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비밀스런 소녀 히나를 만나 그의 기도에 날씨가 변하는 상황이 영화의 주요 설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