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노조 31일 심원섭 지부장 1080배 기도회향 기자회견
하이트진로가 제조하고 대한불교조계종이 판매하는 감로수 관련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의 비위 의혹이 최근 검찰로부터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31일 오후 12시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조계종노조 심원섭 지부장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심 지부장은 지난 5월 27일부터 조계종의 노조 탄압 등에 맞서 '성찰과 발원을 위한 1080배' 기도를 시작했다.
31일은 심 지부장이 기도를 시작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조계종 노조는 "노조는 절대 인정 못한다는 지난 1년의 종단상황에서 새 국면을 맞았다. 심 지부장 1080배 회향을 맞아 다시한번 '성찰과 발원'의 마음을 담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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