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배달의민족(배민) '총주문금액' 확인 서비스가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총 3000만원을 웃도는 총 주문금액을 공개한 SNS 인플루언서도 나타났다.
31일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운영해 온 여성 유튜버 Y씨는 SNS에 '배달의민족 총주문금액' 산출 결과를 캡처에 올렸다. 그는 "앞으로 배민 먹지 말아야겠다"라며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이조차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놀란 심경을 전했다.
Y씨에 의하면 그의 배달의민족 총주문금액은 3200여만원이다. 최근 5년 간의 데이터인 걸 감안하면 1년에 600만원 이상을 배달음식에 쓴 것. 한 달에 50만원 꼴이다.
한편 배달음식 중개 플랫폼 배달의민족으로서 총주문금액 공개 방침은 이례적이다. 이용자들의 소비 절제 문화가 확산되면 회사 매출에도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일단은 배민의 브랜드 이미지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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