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배우 장진희가 공식석상에서 최초로 딸이 있음을 고백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장진희는 12살 된 딸이 있다고 말했다. 담담한 고백에 MC들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장진희는 "주변 지인들은 다 아는 상황이지만 공식적으로 얘기한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했고 출산을 했고 이혼을 했다. 이혼한 지는 10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를 보며 "감히 제가 가장 (이혼) 선배라고 할 수 있다"라며 다운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애썼다.
배우 장진희는 배우로 데뷔 전 25살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런 고백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딸이 "엄마 왜 내가 엄마 딸인걸 아무도 몰라?"라고 한 말이 가슴에 맺혔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장진희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신하균의 오른팔 '선희' 역을 맡아 신선한 마스크로 주목받았다. 장진희는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