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배우 수현이 차민근 위워크 대표와 결혼하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4일 "수현이 현재 만남을 이어오는 분과 오는 12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수현의 예비 신랑은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를 맡고 있으며, 3살 연상의 한국계 미국인이다.
수현 커플은 2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났다. 이후 올해 초부터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 8월 말이다. 올바른 성품과 자상함으로 수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연애기간동안 쌓인 신뢰감이 결혼에 까지 이르게 한 것으로 추측된다.
소속사는 "수현이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지난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 화제 모은 바 있다.
한편 수현은 드라마 '키마이라' 주연으로 발탁, 촬영에 한창이다. '키마이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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