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맥도날드에서 손님이 매장 직원에게 음식물을 투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원인에 대해 여론이 제각각이다.
6일 온라인 상에서는 서울 연신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남자가 점포 직원과 다툼을 벌인 사건을 놓고 뜨거운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 영상에는 손님이 직원에게 음식물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 있어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일부 여론은 손님의 잘못도 있지만 사람이 아닌 기계가 주문을 받는 자동화 시스템이 이 남성을 화나게 한 것 아닌가라는 주장이 게재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사십대 연령층에서도 패스트푸드점서 성행하고 있는 주문 자동화기기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야기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손님과 직원의 다툼 이유는 바로 자동화 시스템에 의한 번호 호출 문제였다. 이런 까닭에 문제의 손님이 직원을 향해 한 언행들은 당연히 잘못된 것이며 있어선 안 될 일이지만 이 같은 분란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표출되고 있다. 향후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는 음식 매장에서 시스템 개선 및 중장년층을 위한 개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발생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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