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82년생 김지영을 응원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합니다"
정유미 "82년생 김지영을 응원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합니다"
  • 구경현
  • 승인 2019.12.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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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소감] 정유미,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배우 정유미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201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정유미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여성영화인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중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사진 = 배우 정유미
사진 = 배우 정유미

여성영화인모임은 배우 정유미에 대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을 연기한 그는 담담하게 일상을 살아가다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고 뜨거워지는 극중 김지영의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하며 관객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해외 촬영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정유미는 아쉬운 마음을 영상에 담아 보냈다. 

정유미는 영상을 통해 "82년생 김지영을 응원해주시고 관람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일부의 '묻지마'식 별점 테러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과 의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사진 =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들 / 장보경, 김보라, 김희진, 문소리, 강혜정, 임윤아, 곽신애, 이종언, 정다운
사진 =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들 / 장보경, 김보라, 김희진, 문소리, 강혜정, 임윤아, 곽신애, 이종언, 정다운

한편, 제20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는 공로상에 윤정희 배우,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제작자상에 ‘기생충’ 곽신애 대표, 감독상에 ‘벌새’ 김보라 감독, 각본상에 ‘생일’ 이종언 감독이 선정되었다. 연기상은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배우와 신인 연기상에 ‘엑시트’ 임윤아 배우, 다큐멘터리상에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 기술상에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에 ‘나의 특별한 형제' 딜라이트가 수상했다. 배우이자 감독인 문소리가 특별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의 사회까지 맡았다.

[뉴스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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